영화
혜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그린랜드/ 2020/ 재난 영화/ 제라드 버틀러
인류가 멸망한다 혜성과 지구의 충돌. 인류의 마지막. 우주적 재난. 뻔하고 흔한 소재이지만 시각을 압도하는 재난 장면들은 언제 봐도 재미있는 건 사실이다. 이번 영화 또한 비슷한 소재를 담고 있지만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그린랜드라는 벙커가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이 약간 가미된 소재라고 할 수 있겠다. 모두가 생존할 수는 없는 상황. 선택받은 자만이 살아서 인류 최후의 생존지로 도착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이다. 미 항공 우주국은 클라크라는 혜성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고 지구에 떨어질 경우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정도이다. 하지만 이사실을 은폐한다. 한편 주인공 존 개리티(제라드 버틀러)는 최근 아내와의 사이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아픈 아들을 위해 두 사람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