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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빗장 풀린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합의/ 사실상 허가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케이블카를 타고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40년 전부터 진행하려 했던 긴 숙원사업이 드디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조건부 허가되면서 지역사회는 크게 반기고 있지만 반면 환경단체는 반대 입장에 섰다. 추진하려는 강원도와 정부 케이블카 설치 추진에 나서는 양양 군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양양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오색지구와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1.4km 떨어진 '끝청'을 오가는 연장 3.3km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이고 천연기념물이라는 이유로 설치를 반대하는 이들에게 양양 군수는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국가사업에 맞는 글로벌한 최고의 케이블카를 만들겠다"라고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