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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케이블카를 타고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40년 전부터 진행하려 했던 긴 숙원사업이 드디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조건부 허가되면서 지역사회는 크게 반기고 있지만 반면 환경단체는 반대 입장에 섰다.
추진하려는 강원도와 정부
케이블카 설치 추진에 나서는 양양 군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양양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오색지구와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1.4km 떨어진 '끝청'을 오가는 연장 3.3km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이고 천연기념물이라는 이유로 설치를 반대하는 이들에게 양양 군수는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국가사업에 맞는 글로벌한 최고의 케이블카를 만들겠다"라고 반대하는 이들에게 답했다.
야당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 도당은 "환경부가 윤석렬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허가해 준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환경부의 이런 결정은 헌법과 자연공원법의 위반이고 직무유기라며 세차게 비판했다.
막아서는 환경단체
이미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하나 있는데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처음 나온 것이 이명박 정부 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환경단체의 분위기는 매우 단호하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한 환경부는 파렴치한 조직이라며 규탄했다.
환경 단체 국민행동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국립공원 개발의 빗장이 열린 것"이라며 우려했다.
설악산은 단지 국립공원이 아닌 천연기념물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 그런 것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이며 입지 부적정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혹시나 다른 명산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
지리산을 시작으로 속리산, 소백산, 북한산 등에까지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신청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
대한민국 제5호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찾는 산 중에 하나다.
태백산맥에 위치한 강원도 산이며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이라는 지명은 겨울에 눈이 덥힌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하지만 설악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단풍이다. 가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단풍 구경을 위해 이 산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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