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년 대장정의 마침표/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 프랫
30년의 달리기. 그 끝을 향해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대단원.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해서 더 화제를 모았다. 쥬라기공원 1부터 봐왔던 분들이라면 이번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곳곳에 숨겨진 쥬라기 공원 오마주 장면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간중간 쥬라기공원 오리지널 사운드가 주는 뭉클함도 있고 원년 멤버들이 재회하는 장면도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원년 멤버와 현재 멤버들이 함께 공룡들과 불의와 싸워 나가는 모습은 특히 인상 깊었다. 30년. 어떻게 보면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의 동심과 함께 지나왔던 시간일 수도 있다. 나 또한 그렇다. 영화를 보는 순간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동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의 평점이나 평가를 하기 이전에 나에게는 언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