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늦은 때란 없어/ 인턴/ 넷플릭스 영화 추천/ 따뜻한 영화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가 흥행하는 요즘 그와 반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바로 영화 '인턴'이다. 30세의 CEO와 70세의 인턴이라는 인상 깊은 설정의 영화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은퇴에서 인턴으로 40년간 젊음을 바친 한 직장을 다니다 은퇴 후 얼마 전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게 된 벤 휘태거(로버트 드 니로) 직장을 다녔을 때는 누려보지 못한 것들을 시도해 보는 벤. 하지만 어딘가 허전함 마음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벤은 우연히 한 회사의 시니어 인턴을 구한다는 공고문을 보게 된다. 70세의 나이에 그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한다. 특유의 차분함과 연륜으로 면접은 합격되었다. 젊음과 연륜 사이 이 회사의 CEO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처음엔 25명의 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