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채우는 Archiv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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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던 JMS와 아가 동산 못지않은 단체가 여기 있다. 1999년 MBC 주종실에 난입해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만민 중앙 교회. 이 교회의 중심엔 이재록이 있다. 기적적인 치유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신도들을 그에게 빠지도록 한, 심지어 해외에서도 활약이 있었던 그를 알아보자. 만민의 신, 이재록 편의 포인트 네 가지 세간에 화려하게 알려진 이 사건. 만민 중앙 교회 신도들이 MBC 주조정실에 난입해 방송을 막고 테이프를 탈취한 초유의 사건이다. 주조정실은 국가 보안 시설로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데 어찌 된 일인지 신도들이 난입하게 된다. 신도들이 방해하면 얼룩말 영상이 나가고 PD가 다시 영상을 재생하면 PD수첩 이재록 편이 방송되고, 그것이 계속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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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아가 동산 편의 파급력은 어마하다. 자신들이 사는 곳이 천국이라 믿으며 자신들이 믿는 여자가 신이라 믿으며 헛된 소망을 살아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아직도 그곳에 남아있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바란다. 제6화 죽음의 아가 동산 이번 편은 아가 동산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것이다. 87년 사망한 7살 막귀를 비롯해 88년 남성 운운용 씨, 21살 여성 김미경까지 총 3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런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8년이 지난 1996년이 돼서야 본격 조사가 이루어졌다. 낙귀는 엄마의 정이 한창 그리울 나이였다. 하지만 엄마는 만날 수 없었다. 부부조차도 함께 지내지 못하게 했을 정도였다. 그러자 낙귀는 배변을 하고 그것을 벽에 바르는 이상행동을 보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