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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ies with a purpose : 인덱스 관계
이 키워드는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질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키워드이다.
인간관계의 층계와 밀도가 다양해졌다.
그 이유는 기성세대 같은 경우 오프라인 월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 직장, 동아리, 교회 등 서로 만나서 함께하므로 인해 친구관계가 성립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좋은 친구 사귀어라 할 정도로 만남이 중요했다.
하지만 요즘 세대들 특히 Z세대들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왔다.
인스타그램, 줌, 페이스북, 밴드 등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매체별로 친구의 종류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공부는 스터디그룹에서 하고 영화는 영화 동아리에서 같이 보고 여행은 여행만 같이 가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관계가 기능화되었다.
이전에는 관계의 밀도가 굉장히 중요했지만 요즘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관계가 복잡해졌다.
그래서 인덱스 관계라는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다는 김난도 교수의 분석이다.
이것이 소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하는 소비 대부분은 상대와의 관계도 의식하기 때문이다.
[I]rresistible The 'New Dmand Strategy : 뉴 디맨드 전략
이 키워드는 체리슈머와 쌍을 이루는 키워드이다.
불경기에 아끼려는 소비와 지르려는 소비가 함께 존재한다고 이전에 언급했다.
어떻게 하면 불가항력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뉴 디맨드 전략을 세웠다.
교체 전략
이미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어떻게 구매에 이르게 할 것인가.
고객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자사 신제품의 특장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핸드폰이라든지, 접을 수 있는 핸드폰이 출시될 수도 있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면 디자인을 바꿔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
혹은 같은 상품이더라도 접근성과 수요에 따라 변화한다.
제품을 바꿀 수 없으면 결제방법을 변경할 수도 있다.
할부라든지 렌털, 리스 등의 방법을 들 수 있다.
[T]horough Enjoyment : 디깅 모멘텀
말 그대로 계속 파는 것을 의미한다.
오타쿠, 우리말로는 덕후, 덕질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폐인, 자기 영역에만 깊이 파여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의 이미지는 그렇지 않다.
자기 영억을 깊이 파서 직업을 삼기도 하고 같은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올려 축적하기도 한다.
요즘 세대는 어떤 콘셉트에 깊이 빠지고 열광한다.
예를 들어 공부할 때도 나는 공주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다양한 설정으로 정말 공주인 척 공부하기도 하고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의 콘셉트로 공부한다. 등등 다양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요새 웹 소설이나 콘텐츠 쪽에서 중요한 단어가 세계관이다.
특히 유명한 것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대표적이다.
[J]umply Alpha Generation : 알파 세대가 온다
2010년 생 이후를 알파 세대라 부른다.
알파 세대의 여러 가지 특징이 있지만 첫 번째는 모두가 존중받는 모두가 셀럽이 되는 세대이다.
이전 기성세대들은 공부가 중요시 여겨졌다.
벽보에 1등부터 꼴등까지 석차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알파 세대는 '나는 공부 못해도 돼. 그 대신 노래를 잘하잖아.'
이렇게 자신이 잘하는 거 하나를 인정받고 존중받는다는 인식이 있다.
요즘은 저출산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시대이다.
앞으로 이 세대들이 미래를 잡아나갈 우리의 미래이다.
우리가 세대를 연구할 때에는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 선제적 대응기술
트렌드가 빨라지는 이유는 기술의 진보에 있다.
그래서 꼭 10가지 트렌드에 꼭 기술 부분을 기재한다.
작년은 '언택트'였다.
기술은 우리는 매우 편리하게 해 주지만 우리가 명령을 해야 실행할 수 있었다.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읽어서 필요한 상황에 맞춰 기술이 먼저 처리해 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운전할 때 터널에 들어서면 수동으로 창문을 닫아야 했지만 요즘은 GPS가 터널의 진입을 알아채고 스스로 창문을 닫고 여는 기술 같은 것이다.
사용자로 하게끔 기술이 먼저 필요를 인식하고 그것을 행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요즘 기술의 대세가 돼가고 있다.
[M]agic of Real Spaces : 공간력
이 키워드는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사람들의 외출도 자유로워지고 그렇다면 공간은 어떤 힘을 가져야 하는지 말하는 키워드이다.
어는 논문에서 발표한 내용이 있다.
'모든 것이 아마존화 된다'
아마존은 미국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데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미국의 역사가 오래된 백화점을 폐점하게 되고 그곳을 아마존의 물류창고로도 쓰이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매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다가 코로나 팬데믹이 생기면서 2021년 더 현대 서울이라는 백화점이 개점했다.
백화점이 오픈하자마자 인파가 많이 몰렸다.
코로나 시대에 이 상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죽는 것은 공간이 아니다. 지루한 공간이 죽는다는 것이다.
이제는 재미있고 볼만하고 가보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아무리 멀어도 찾아가고 아무리 가깝고 편리해도 재미가 없으면 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온라인이 발달해도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실제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공간력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충분한 고객 경험이다.
고객에게 온라인에서는 겪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야 한다.
[P]eter Pan and Nerverland Syndrome : 네버랜드 신드롬
네버랜드에는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피터팬이 사는 공간이다.
대한민국에는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어려 보이고 싶어 한다.
그러니까 뷰티나 패션, 메이크업 이런 쪽에서 젊게 보이고 싶어 하는 노력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사회 전체의 취향이 젊어지고 있다.
한 일화로 유명 연예인들이 아이들 장난감으로 쓸법한 공주 세트를 액세서리를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 또한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예이다.
그리고 요즘 귀여운 이미지나 소품들도 많이 팔리는 이유도 이것이다.
영화에서는 탑건이 2022년 탑건 매버릭인 영화가 개봉한 것도 이전 것을 그리워하는 나이 들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한 지점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 지각 연령
이것은 실제 나이보다 스스로를 젊게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젊게 소비하려는 경향이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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