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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둠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고 위로하기
사실 나의 첫 데일 카네기 책이 되어버린 '나를 힘들게 한건 언제나 나였다.'이다. 책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금방 읽히던 책. 현실에 막혀있고 어느 정도 타협하고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고 이 모든 것들의 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의 책리스트에 또 하나 추가된 멋진 책이다.
어제는 후회되고 내일은 걱정된다면
과거는 후회투성이고 미래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몰라 불안하고 그래서 현재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나를 스스로 옭아매는 안 좋은 습관이었다. 내일 일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러므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지금에 에너지를 더 쏟아보는 건 어떨까?
세상 걱정 많은 나 같은 경우 모든 것에 대한 불안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통제하려는 마음을 잊으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내가 할 수 없는 일까지 통제하려는 건 교만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걱정만 하고 실행까지 옮기기가 힘든 건 모두가 미래가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결단했다면 더는 생각하지 마라. 되돌아가려고 하지 마라.
데일 카네기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걱정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도 그의 말이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자. 바로 실천으로 옮기자.
옛날 로마인들은 이런 말을 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 우리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될 때
많은 날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은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자기 연민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한다.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사람인가,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하는가 따위는 행복을 결정짓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이 문장에 머리 한 대 맞은 듯 멍해졌다.
나에겐 행복이란 좋은 것을 같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 이어야 하고 거대한 집에 살고 돈을 많이 벌면 그게 행복이라고 당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것들 '따위'는 행복을 결정짓지 못한다.
나는 여태껏 행복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았을까?
어렸을 때부터 나의 습관은 긍정보다 부정적인 것을 먼저 생각한다는 거였다.
영국의 정치가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말했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우리가 얼마나 더 살지 100년을 살지 당장 내일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왜 사소한 것에 신경 쓰고 시간을 낭비할까?
긍정적인 사고만 하며 살기에도 아까운 시간들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끊어버리자.
현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힌 것 같을 때
윌리엄 제임스는
'뜻밖에도 약점이 우리를 돕는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약점은 드러내서는 안 되는 숨겨야 할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 약점으로 인해 내가 더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결국 생각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마음가짐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요인인 것이다.
현실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 피로는 과한 업무나 오랜 노동시간이 아니라 걱정, 좌절, 억울함 즉 감정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럼 피로는 배가 되고 살아가기 더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긴장도 습관이다. 휴식도 습관이다.
긴장보다 휴식을 잘하는 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타인의 말과 시선에 상처받았다면
증오는 적이 아닌 나 자신을 해친다.
증오를 하면 할수록 적은 더 의기양양해지며 그 증오가 나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어쩜 내가 나 자신부터 사랑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
우리가 적을 사랑할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우리 자신만큼을 사랑해 주자.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적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자.
또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갚아주지 말고 비판하는 그 말속에서 성장의 씨앗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입에는 남의 비판을 담지 않고 칭찬을 잘하는 입술로 발전시켜야 한다.
마무리
이 밖에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위로와 방법, 선입견을 깨는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 이 블로그에 담아내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평생 옆에 두고 위로가 필요할 때 가야 할 길을 잃었을 때 한 번쯤 꺼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나를 향한 위로가 더 필요하다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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