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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지금 제일 최고의 화젯거리를 찾자면 바로 '나는 신이다'일 것이다.
가히 내용이 충격적이라 보는데 조금 거북했지만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그리고 제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JMS 정명석은 현재 근황은 어떻게 될까?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이 다큐는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화 JMS 신의 신부들
제2화 JMS 적색 수배 메시아
제3화 JMS 전자발찌 메시아
제4화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제5화 아가 동산, 낙원을 찾아서
제6화 죽음의 아가 동산
제7화 만민의 신이 된 남자
제8화 감옥으로 간 만민의 신
제1화 JMS 신의 신부들
다큐의 시작은 한 여성의 증언으로부터 시작된다.
메이플(한국 이름 : 정수정)이라는 홍콩 국적의 여자가 JMS에 대해 실체를 밝히려고 한국에 오려고 하지만 홍콩에 있는 JMS 신도들이 출국을 막고 호텔까지 미행까지 했다고 한다.
이 폭로를 하기까지 그녀는 사실 무섭다고 말했다. 심지어 신도들이 그녀의 엄마를 만나 협박까지 했다.
그런데도 메이플은 용기를 냈다.
1980년대부터 명문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퍼진 사이비 종교이다.
동아리, 전도 등이 대학 내에 활발히 활동할 정도였다. 가히 89-90년대 학생들의 힘을 얻어 전국으로 뻗어나간 종교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봤을 때 80년대는 군사정권 시기로 나라가 혼란하고 어지러웠던 것을 이용하여 더 성장을 빨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신이고 하나님이라던 그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데 바로 여성 신도를 추행하고 심지어 성폭행까지 하게 된다.
이것이 불쾌하고 거부감이 들어도 메이플의 증언을 봐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녀가 자신의 얼굴까지 드러내면서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이유에는 아직 JMS에 있는 신도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 내어 인터뷰를 해주었다. 그녀들의 용기가 묻히면 안 될 것이다.
제2화 JMS 적색 수배 메시아
정명석의 성폭행 관련 이슈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건 1999년 황 모양의 발언으로부터였다.
사건은 점점 커지고 정명석은 자신이 살던 동네를 떠나 서울로 도피를 했다가 홍콩으로 도주하게 된다.
정명석은 신도들에게 해외 선교를 가는 거라고 거짓말로 둘러대었고 사실 그는 도주 중이었던 것이다.
해외 도피 중에도 그의 더러운 성폭행은 계속되었다고 한다.
결국 대만에서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대만 내에서도 수배자가 된다. 그러자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 중에 홍콩으로 도주하게 된다.
하지만 해외 도주 중에도 한국에 연락을 해 여대생들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오기까지 했다.
결국 그는 인터폴 적색 수배자로 수배 대상이 된다.
2003년 홍콩에서 체포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도 여자들과 있었다.
그렇게 그의 도주는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다. 그 후로 바로 중국으로 또 도주한다.
2007년, 결국 그는 중국에서 다시 체포된다.
제3화 JMS 전자발찌 메시아
중국 경찰에 잡힌 정명석은 심문 과정에서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다, 교회의 목사일 뿐이라며 계속 변명한다.
2008년 그는 한국으로 송환되면서 중지되었던 사건들의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된다.
최종적으로 그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에 수감되어서도 정명석은 신도들로부터 젊은 여자들의 사진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면회를 오게 했다.
10년이 지난 후 2018년 그는 드디어 출소하게 된다. 전자발찌를 발목에 찬 채로...
이쯤이면 신도들도 줄고 JMS가 해체할 법도 한대 굳건히 지킨 충성스러운 신도들은 여전히 있었다.
그리고 작년 3월 16일, 메이플은 모든 것을 밝히기 위해 홍콩에서 입국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보러가기
그렇다면 정명석의 최근 근황은 어떨까?
그리고 이번 방송을 취재한 담당 PD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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