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최후의 날 개봉 이후 스케일이 더 커져 돌아온 후속 편 런던 해즈 폴른이다.
일명 '폴른 시리즈'로 제라드 버틀러가 더 파워풀한 첩보 액션을 더해 한층 더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번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상태로 하는 거대한 테러를 일으키는 일으킨다. 이건 거대해도 너무 무모할 정도의 스케일 인건 확실하다.
아무 힘도 없는 영국
영화 내에서 영국의 위상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손쓰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대도시 런던을 전쟁터로 만들려면 엄청난 병력이 필요하고 그게 눈치를 못 챌 리가 없는데 여기서 영국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다.
영국의 총리가 사망한 것도 그 테러리스트들의 계획이었으며 전 세계 정상급들이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으로 올 것을 알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테러를 계획한다.
모든 것은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런던의 총리가 사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세계 28개국의 정상들이 그 장례식을 참석하기 위해 각각 런던에 도착한다.
물론 주인공인 대통령의 경호원 마이크 베닝과 대통령도 경호팀을 이끌고 런던으로 향한다.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보안 또한 철저하다.
하지만 그걸 아무렇지 않게 빠져나가는 테러리스트들.
첫 번째로 독일의 총리가 버킹엄궁 앞에서 영국 경비군의 교대식을 보다가 폭발이 일어나 사망한다.
그 뒤로 줄줄이 테러로 사망하게 된다.
프랑스 대통령은 템스강에서 요트를 타며 대기하고 있다가 요트가 폭발하며 사망했고 이탈리아 총리는 자신의 젊은 여자친구와 세인트폴 성당에서 폭발사로 사망한다.
일본 총리는 다리 한가운데 차가 막힌 상황에서 다리가 폭발하며 사망한다.
물론 미국이 도착한 곳에서도 테러는 예고되어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의 주인공인 마이크 베닝이 대통령을 무사히 경호하며 그 현장을 벗어난다.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
대통령을 태운 차는 헬기장으로 가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한다. 물론 그 뒤는 오토바이를 탄 암살자들이 무섭게 따라오고 있다.
그리고 운전을 맡고 있던 경호원이 사망하는 등 어려움 끝에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제 이륙만 하면 모든 것이 끝이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은 이런 상황까지 대비해 놨다. 옥상에서 잠복하고 있던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대통령을 태운 헬기를 제외한 나머지 두 대는 미사일을 대신 맞으며 희생한다.
그렇지만 대통령이 탄 헬기마저 미사일에 맞게 되고 추락을 하게 된다.
그 가운데 또 살아남은 대통령과 마이크 베닝.
이들은 불사조인가 보다. 또 둘만 남았다.
또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기 위한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도망을 가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 마이크 베닝과 친분이 있는 MI6 비밀 하우스로 향한다.
이들은 미국에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는데 그걸 테러리스트들이 알아채고 그들을 잡으러 자신들 코앞까지 오게 된다.
차를 통해 도망가려 했지만 결국 미국 대통령은 그들에 의해 납치가 되고 만다.
최후의 결투
마이크 베닝과 미국에서 지원 병력으로 온 SAS와 함께 대통령이 납치된 곳으로 간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병력들이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
아무도 앞으로 가기 주저할 때 역시 우리의 불사조 경호원 마이크 베닝이 앞으로 밀고 나가며 대통령이 잡혀있는 건물 안에 혼자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상처를 잔뜩 입은 미국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생방송에 나오고 있다.
시간이 되면 대통령의 목을 베어 자신들의 세를 보여주려는 그들.
그동안 혼자서 많은 적들과 싸워서 이기는 일당백 경호원.
마침내 화면에는 미국 대통령 목에 긴 칼이 등장하면서 목을 내리치려는 순간 극적으로 마이크 베닝이 대통령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 모든 일의 배후는 아미르 바카위란 테러리스트가 주도한 것으로 당시 딸의 결혼식이었는데 미국이 무인 폭격기로 그곳을 초토화시키고 많은 사람이 죽고 그중에는 민간인도 있었고 그 폭발 속에 자신과 아들 몇 명만 살아남았을 뿐이었다.
결국 아미르 바카위의 위치를 다시 알아낸 미국은 이번엔 주위에 민간인 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가 숨어있는 본거지를 다시 타격하며 복수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뻔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일단 설정 차제도 말도 안 되고 뻔한 이야기와 결말이지만 화려한 액션과 폭발신 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영화이다.
특히 제라드 버틀러의 멋들어진 액션은 언제 봐도 통쾌하다.
영화 런던 해즈 폴른 보러가기
제라드 버틀러의 또 다른 영화들
2023.02.05 - [영화] - 백악관을 지켜라/ 백악관 최후의 날/폴른 시리즈/ 제라드 버틀러
2023.01.11 - [영화] - 혜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그린랜드/ 2020/ 재난 영화/ 제라드 버틀러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도시를 한 번에 집어삼킨 대지진/ 샌 안드레아스/ 드웨인 존슨/ 재난 영화 (0) 2023.02.21 흑인 히어로의 탄생/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와칸다 포에버 (0) 2023.02.20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후기 (0) 2023.02.10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야자키 하야오 (0) 2023.02.09 백악관을 지켜라/ 백악관 최후의 날/폴른 시리즈/ 제라드 버틀러 (0)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