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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에 이어서 세 번째 시리즈 엔젠 해즈 폴른 영화 리뷰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주인공에게 문제가 생길 듯하다.
평범한 날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최고의 경호원 마이크 베닝은 국장으로 진급을 앞두고 있다. 그전에 자신의 옛 동료인 민간 군사 사업을 운영하는 웨이드 제닝스를 만나 그의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추후에 미국 부대에 적용할 수 있는지 의뢰해 보겠다고 하며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온다.
마이크 베닝은 갓 태어날 딸, 사랑하는 와이프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사실 마이크는 요즘 과거 부상이 후유증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국장으로의 진급이 어려울 거 라 판단한 마이크는 사직서를 준비한다.
하루는 대통령과 낚시에 동행하게 되는데 마이크는 이 사실을 말하려고 한다. 그런데 한순간에 하늘에서 수십 개의 드론이 날아오더니 현장에 있던 대통령 일행을 무차별 타격 살인하게 된다. 드론의 공격이 마이크는 제외를 시키는 의문스러운 행동을 했지만 기 틈에 마이크와 대통령은 강물로 뛰어든다.
테러범으로 몰린 천사
겨우 생존한 대통령과 마이크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대통령은 혼수상태로 위험한 상황이다. 이에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임명되었으며 미국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정신을 차린 마이크는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이다. FBI 요원들도 보인다. 그중 한 명인 헬렌 톰슨은 그의 계좌에 수천만 원이 입금되어 있고 드론을 발사한 차량에 그의 DNA가 채취되었으며 여러 다른 정황들을 봐서 그가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사람을 마이크로 지목한다.
마이크는 억울함을 표현하지만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경찰차에 호송되어 다른 곳으로 이동 중이던 마이크는 어떤 세력이 경찰차를 포위하고 그곳에 있는 경찰들을 다 사살하고 마이크를 구한다.
알 수 없는 무리들 틈에서 다른 차를 타게 된 마이크는 이를 이상히 여기며 차 안에서 격렬한 액션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마이크가 다 물리치고 그들의 얼굴을 보니 이전에 방문한 동료 민간 군사 사업의 소속인이었던 것이다.
그는 단번에 자신의 동료 웨이드 제닝스가 자신을 테러범으로 몰았다고 단번에 알고 복수를 계획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황, 무기도 없고 동료도 없는 상황.
여기서 그는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결백을 증명하라
결국 마이크는 몇 년간 연락을 하고 지내지 않는 아버지의 집을 찾아간다.
여기서 그들의 오해가 풀린다. 마이크는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가족에게 상처 입힐까 봐 멀리 떠났던 것이다.
어느새 웨이드가 보낸 암살단이 아버지 집 근처까지 오게 되고 그들은 또 한 번 승리를 거둔다.
웨이드가 대통령을 암살할 거라는 소식을 알고 대통령이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암살범인 셈. 체포되어 대통령 앞에 선다.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지만 오직 대통령만 그의 결백을 믿는다.
그리고 결국 웨이드의 암살 계획에서 살아남고 웨이드를 처리한다.
사건은 마무리되고 마이크는 누명을 벗겼으며 이 모든 배후에 부통령이 있음을 알고 그를 사임시킨다.
마이크는 마침내 대통령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말했지만 자신을 지켜줄 사람은 마이크뿐이라며 국장으로 진급했으며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아지게 되었다.
이어지는 스토리
말 그대로 엔젤의 다시 부활이다.
여기서 영화는 마무리될 줄 알았지만 2025년 또 다른 폴른 시리즈가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제 '나이트 헤즈 폴른'으로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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